신혼여행 여행지 추천 1탄 (휴양지)

신혼여행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휴양지로 갈 것인지 관광지로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죠.

 

오늘은 휴양지로 선택하신 예비부부들을 위해 신혼여행 여행지 추천을 드리고자 합니다. 꼭 예비부부,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이 여행지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몰디브

예비부부를 위한 신혼여행 여행지로 추천드릴 곳은 바로 '몰디브 (Maldives)' 입니다. 몰디브는 우리나라 예비부부들이 가장 많이 가는 신혼여행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몰디브 섬이 가라앉고 있어서 나중에는 갈 수 없다는 예측이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몰디브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휴양지 중 하나로 에메랄드 빛 바다와 깨끗한 모래사장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몰디브를 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몰디브의 경우 사람이 거주하는 섬에서는 주류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모든 리조트, 숙박용 보트 등에서는 허용된다고 합니다.
 

몰디브는 11월부터 4월이 성수기로 성수기 동안에는 리조트 가격이 비수가보다 다소 비싸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맑은 건기가 1월부터 3월이라 이 시기에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몰디브의 우기는 5~11월에 해당하여, 이 시기에 몰디브에 방문하게 되면 비가 많이 올 수 있으니 일정에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몰디브와 우리나라 간의 시차는 몰디브 시간이 한국 시간보다 4시간 느리며, 언어는 디베이어가 표준어이지만 기본적으로 영어를 널리 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몰디브까지는 직항으로도 갈 수 있지만, 경유하여 가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한국에서 몰디브는 두바이, 싱가포르 등을 통해 경유해서 갈 수 있습니다.

몰디브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물 위에 즉 바다 위에 떠 있는 숙소인 워터 빌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도양 한 가운데 떠 있는 숙소에서 지낸다니 상상만으로도 꿈만 같을 것 같은데요.

 

다만 몰디브 리조트의 경우, 각 섬에 위치한 것으로 몰디브 시내인 말레 공항을 도착한 뒤 리조트로 가려면 스피트보트, 수상비행기, 국내선 등을 추가로 타야 합니다. 즉 몰디브 리조트까지 가기에는 꽤 많은 시간과 체력이 필요해서 젊을 때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몰디브 리조트의 또다른 매력 포인트는 '올 인클루시브'인데요. 식사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여행 내내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몰디브 각 리조트들은 마사지, 고래상어 투어, 스노쿨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어 몰디브가 너무 지루하다거나 심심할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다양한 익스커션을 제공하는 리조트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몰디브의 경우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라고 불릴 정도로 리조트 개수가 정말 많아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요. 몰디브 리조트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몰디브 리조트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점 5가지

 

 

하와이

두 번째로 추천드릴 신혼여행 휴양지는 '하와이 (Hawaii)' 입니다.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로 태평양의 낙원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하와이는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라 1년 중 언제 방문해도 날씨가 좋은 편입니다.

 

다만 4월부터 6월까지가 강수량이 가장 적은 편이라 우기를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4월부터 6월 사이에 하와이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가 11월에 가장 많이 내리는 편이라 서핑, 물놀이 등의 액티비티가 주목적이신 분들은 우기인 11월부터 3월은 꼭 피하셔서 하와이 여행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와이는 한국과 시차가 꽤 많이 나는 편으로 우리나라보다 19시간 늦으며, 써머타임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하와이도 팁 문화가 있는데 총금액의 15~20%의 금액을 팁으로 남기며, 팁 지불 시 신용카드로도 지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와이의 매력 포인트는 휴양 및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인 서핑, 스노쿨링, 섬 투어 외에도 쇼핑할 곳이 많다는 점이 하와이의 장점입니다.

 

하와이에서는 명품 외에도 아울렛 제품, 하와이 한정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쇼핑하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하와이에서 사 와야 하는 쇼핑 리스트는 코나 커피, 호놀룰루 쿠키, 마카다미아 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은 하와이에 서핑하러 가시는데요. 하와이는 서핑할 수 있는 해변이 굉장히 많고, 파도의 종류 또한 다양하여 초보자들도 서핑을 체험할 수 있고 서핑을 이미 잘 하시는 서퍼분들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칸쿤

세 번째로 추천드릴 휴양지는 '칸쿤 (Cancun)' 입니다. 칸쿤은 멕시코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리브해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지상낙원 중 하나입니다.

 

칸쿤을 여행하기 좋은 기간은 10월부터 5월까지 그리고 2월인데요. 이 시기에는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 아니라 여행하기 좋다고 합니다. 멕시코의 경우 3월부터 8월까지 우기라고 하니 이 시기에 칸쿤 여행 가실 분들은 우기에 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칸쿤과의 시차는 칸쿤은 한국 시간보다 15시간 느리며, 칸쿤이 위치한 낀따나루주의 경우 서머타임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칸쿤은 주로 스페인어를 사용하지만, 리조트나 사람이 많은 주요 관광지에서는 영어 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칸쿤도 팁 문화가 있는데요. 칸쿤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대의 10에서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팁으로 준다고 합니다. 전압은 110V가 기본이며 간혹 220V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칸쿤의 매력 포인트는 리조트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야 문명의 유적들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야 문명의 유물들이 칸쿤 마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어 마야 박물관도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칸쿤의 리조트들은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지상낙원 같은 곳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칸쿤의 리조트도 '올 인클루시브'로 이용할 수 있어 식사,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혼여행 여행지 휴양지 대표 명소인 몰디브, 하와이, 칸쿤을 추천드렸습니다. 이외에도 발리, 태국 코사무이, 괌, 사이판, 스페인 남부도 많이 가는 휴양지 중 하나인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곳에 가장 방문하고 싶으신가요? 다음 포스팅인 신혼여행지 추천 관광지편, 가성비편도 참고하시어 허니문 여행지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신혼여행 여행지 추천 2탄 (관광지)

신혼여행 여행지 추천 3탄 (가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