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선크림 사용은 필수죠. 여러분들은 선크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선크림을 고르다보면 선크림 가장 앞에 쓰여진 SPF, PA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SPF, PA가 무엇인지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선크림 고르는 방법, 선크림 바르는 주기, 방법, 지속 시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크림 (sun cream)
먼저 선크림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크림이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크림을 의미하며, 자외선 차단제(sunscreen), 선블록(sunblock)이라고도 불리웁니다.
SPF (sun protection factor) & PA
선크림을 구입하실 때 선크림 가장 앞에 SPF, PA라는 단어를 많이 보셨을텐데요. SPF, PA 모두 자외선 차단과 관련된 지수입니다.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나뉘어지고 자외선은 UVA, UVB, UVC로 나뉘어집니다.
SPF는 자외선 B(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PA는 자외선 A(UVA)에 대한 차단 지수로 +/++/+++ 로 표기됩니다.
또한 SPF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시간 및 정도를 수치화한 지수로 일반적으로 이 SPF 값이 클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높다고 하여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장소로 외출하는지에 따라 적합한 선크림의 SPF, PA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상적인 야외 활동: SPF 30~50, PA ++ 또는 +++ 의 선크림 사용 추천
- 해변, 해수욕장 등 자외선 강한 장소 : SPF 50 이상, PA +++ 이상의 선크림 사용 추천
선크림 바르는 방법, 주기, 지속 시간, 세안 방법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 발라주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SPF15는 94%, SPF30은 97%, SPF50는 98%의 차단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SPF50을 바르는 것이 좋아보이지만, 땀, 물 때문에 지워지므로 SPF가 높은 선크림이라도 자주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30분 전에 선크림을 미리 발라주는 것이 좋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선크림을 발랐을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세안입니다. 대부분 선크림의 경우 세안할 때 1차 세안(클렌징 오일, 워터, 티슈 등으로 세안)을 하고 2차 세안(클렌징 폼, 천연 비누 등)까지 2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효과
본인에게 맞는 선크림을 찾기 어려워서,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답답해서 등 선크림 바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외출 시 선크림을 꼭 발라주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선크림은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흑색종, 편평상피암 형태의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권장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은 피부의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고,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계절 내내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선크림의 정의, SPF, PA, 바르는 방법, 지속 시간, 주기, 세안 방법, 효과 등 선크림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계절 내내 외출 시 필수 아이템이 된 선크림!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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