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물은 천연 식물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죠? 이외에도 화학방부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브랜드라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드물에서 제가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던 화장품 후기와 만족스러웠던 아이템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물
시드물은 ‘시리고 맑은 물’을 뜻한다고 합니다. 시드물 사장님께서 피부 고민을 해결해서 고향 같은 편안한 마음을 담아 충남 금산에 있는 고향 마을 이름인 시드물을 회사 이름과 브랜드로 만들었다고 해요. 이런 이유로 시드물이 피부의 고향 시드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예민한 민감성 피부라 기초 화장품을 잘 바꾸지 않는 편인데요. 코로나 이후 마스크 때문인지 한 번 피부가 뒤집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순하고 성분이 착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에서 화장품을 엄청 구매 했었는데 시드물에서만 60만원을 넘게 구매했더라고요.
시드물 가격 굉장히 저렴하신 거 아시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해봤는데, 내돈내산으로 구매해보면서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을 공유 드릴게요.
2020년 초 가입 후 총 주문 금액은 61만원 정도.. 대부분은 2020년에 구매한 제품들이고, 2021년과 2022년엔 정말 좋았다 싶었던 제품들만 재구매했습니다.
시드물 내돈내산 후기
[ 민중기 피브로블라스트 앰플 11ml ]
- 나의 시드물 첫 입문템. 인스타그램에서 홍조에 좋다는 후기를 보고 구매했었음
- 내 피부와는 맞지 않아 재구매 X
- 몇 개월 뒤 모공에도 효과가 좋다는 후기에 혹해 다시 재구매 하였으나.. 아무런 효과 없었음
[ 닥터트럽 트래블 패치 ]
- 여드름 짠 뒤에 붙여 놓으면 좋음. 빨리 그리고 잘 아무는 듯한 느낌
- 첫 구매 후 만족스러워서 몇 차례 더 재구매함
[ 민중기 프로폴리스 앰플 ]
- 후기가 엄청 좋아서 구매하게된 제품
-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후기를 기대하며 한통 다 쓰고 한통 더 재구매했던 제품
- 딱히 트러블은 없었으나 효과도 없었던 제품.. 냄새가 엄청 특이함;
[ 마다가스카르 리얼 수분크림 ]
- 시드물 수분크림 인기제품 중 하나
- 무난한 제품이라 누구나 쓰기에 괜찮았던 제품
- 처음엔 잘 맞는 싶었는데 쓸수록 별로인 것 같아 반 정도 쓰고 중단했던 제품
[ 아크바이 트러블 마이크로 니들패치 ]
- 화농성 여드름, 완전 큰 뾰루지가 나기 시작할 때 붙여 놓으면 좋은 제품
- 한참 여드름이 나던 시기에 잘 썼던 제품이라 몇 번 재구매 했던 제품
[ 호호바 립 에센스 오리지날 고보습 ]
- 립밤 중 가성비 최고인 제품인 것 같음. 밤에 자기 전 바르고 자면 다음날 진짜 촉촉함!
- 가격도 착한 제품이라 여러 개 사서 지인들한테도 나눠줬을 정도로 만족했던 제품
- 아직까지도 떨어지면 재구매하는 제품들 중 하나
[ 비 테라피 핑크 파우더 스팟 크림 ]
- 트러블 위에만 바르는 제품인데 나한텐 딱히 효과 없었던 제품
[ 비 테라피 미스트 ]
- 여드름 진정 등 내 피부엔 효과 없었음
- 얼굴엔 효과를 못봐서 팔뚝에 뿌려줬는데, 팔뚝에 있는 좁쌀?에도 효과 없었음
- 비 테라피, 프로폴리스 등에 딱히 효과 없던 걸 느끼고 이후로는 관련 성분 구매 안함
[ 아크바이 모델링 마스크 팩 ]
- 쿨링 효과가 좋았던 마스크 팩으로 홍조가 있던 나에게 잘 맞았던 팩
- 다만 물 양 맞추기가 어렵고 생각보다 귀찮음..
- 모델링 팩 입문템으로 추천
[ 데일리 포어 클리닉 ]
- 코 블랙헤드 고민이신 분들한테 추천
- 디졸브 에센스, 타이트닝 에센스 같이 사서 해주면 좋음
- 떨어지면 재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
[ 노니 넥 크림 ]
- 사은품으로 받아서 써보고 만족스러워서 재구매 했던 제품
- 시중에 판매 중인 넥 크림에 비해 가격이 아주 아주 착함
- 드라마틱한 효과는 모르겠으나, 착한 가격과 안바르는 거보다는 낫겠지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재구매할 예정
[ 쉐어버터 핸드 크림 ]
- 사은품으로 받았던 건데 손 보다는 발에 쓰기 좋음. 손에 바르면 좀 미끄러운 느낌이라
- 특히 겨울에 팔꿈치, 발 뒤꿈치에 발라주면 최고
- 발 뒤꿈치에 발라주는 용도로 재구매 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할 예정
[ 센텔라 구스팟 크림 ]
- 얼굴 전체에 바륵 보다는 스팟용 즉 여드름 짠 뒤 발라주면 좋다는 후기를 보고 구매 했으나 딱히 효과 못 느낌
[ 민중기 EGF 앰플 ]
- 시드물 제품 중 가격대가 있는 앰플 중 하나
- 나에겐 고함량, 앰플 이런 제품이 맞지 않는구나 느꼈던 제품
[ 알로에 / 센텔라 / 티트리 에센셜 ]
- 시드물 에센셜 라인도 유명한데, 나는 알로에보다는 센텔라가 더 좋았음 (센텔라 > 티트리 > 알로에 순으로 만족)
- 가격 대비 혜자스러운 양으로 물놀이 갈 때 아니면 다녀와서 바르기에 좋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발라주면 최고)
시드물 제품 추천
지금까지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던 제품들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 드렸는데, 앞으로도 재구매 예정인 그리고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 호호바 립 에센스 오리지날 고보습
- 데일리 포어 클리닉 (디졸브 & 타이트닝 에센스)
- 노니 넥 크림
- 쉐어버터 핸드 크림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스킨, 로션, 마스크팩, 앰플 등은 딱히 제 피부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무조건 천연 성분이 피부에 잘 맞는다. 피부에 좋다. 라는 선입견을 없애게 만들어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드름 패치 제품들도 좋았는데, 현재는 피부가 안정된 상태라 딱히 큰 여드름은 올라오지 않아서 구매하지 않고 있어요.
위에 추천 드린 4가지 제품은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던 제품들이며, 앞으로도 재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드물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았어요. 시드물 제품에 대한 후기가 궁금하셨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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