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봄철 별미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축제 개요 및 일정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보령시의 대표적인 봄철 수산물 축제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식은 3월 22일 오후 5시 30분에 아랑고고 장구난타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오후 6시부터 공식 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및 체험 행사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주꾸미와 도다리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봄철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약 1.5km 구간에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형성되는 ‘S’자 모양의 신비의 바닷길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립니다.
축제 기간 중 이 특별한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꾸미 도다리 효능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 증진과 심장 기능 강화, 시력 보호 등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3~4월에 잡히는 주꾸미는 알이 꽉 차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도다리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에 가장 맛이 좋으며,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함께 어획되어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축제 기간 동안 무창포해수욕장 주변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축제 당일 여행 상품도 운영되고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