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물놀이 할 때 바르기 좋은 선크림을 추천 드리려고 해요.
여름 휴가철이나 휴양지로 여행 갈 때 물놀이는 꼭 하게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데요. 야외 활동 시 바르기 좋은 선크림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보트 선크림
추천하는 물놀이용 선크림은 바나나보트 선크림이에요.
이 선크림은 제가 신혼여행 때 구매해서 사용해 본 후 만족스러웠던 선크림입니다.
바나나보트 선크림은 SPF 100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서 물놀이, 서핑, 스노쿨링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 바르기 좋은 선크림이에요.
저도 이 선크림을 지인이 추천해줘서 알게되었는데,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갈 때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사용했었어요.
제가 구매했던 바나나보트 선크림 SPF100 제품은 118ml로, 휴대하기에도 괜찮은 사이즈였고 생각보다 오래 쓰더라구요.
몰디브에서 스노클링, 바다 수영 등 밖에 나갈 때마다 발랐었는데 살이 많이 타지 않았었어요!
선크림은 SPF 지수도 중요하지만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2~3시간 마다 덧발라 주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물놀이 갈 때 선크림은 꼭 2~3시간에 한 번씩 발라주는 거 잊지 마세요!
바나나보트 선크림은 발림성도 괜찮은 편이고, 백탁 현상도 거의 없어서 물놀이용 선크림으로 추천드려요.
제로이드 선크림
다만 바나나보트 선크림은 얼굴을 제외한 목, 팔, 다리, 등에 발랐었고 얼굴에는 평소에 사용하던 선크림을 발랐었었어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다보니, 제 피부에 맞는 선크림 찾기도 어려웠던터라 몸에 바를 선크림과 얼굴에 바를 선크림을 따로 챙겨 갔었어요.
얼굴에 바르는 선크림도 동일하게 2~3시간에 한번씩 덧발라 주었답니다.
얼굴에는 선크림을 덧바르다 보면 화장이 뜨거나, 피부 각질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저는 피부 타는 게 더 싫어서 그런건 신경쓰지 않고 마구마구 덧발랐었어요!
저처럼 민감성 피부라면 몸에 바르는 선크림 외에 얼굴에 바를 선크림을 하나 더 준비하는 걸 추천드려요.
선크림 SPF란?
SPF 지수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UVB)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SPF 숫자가 클수록 더 오랜 시간 동안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F 30인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보통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타는 시간을 30배 늦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SPF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적절한 양을 주기적으로 바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SPF 외에도, 자외선 A(UVA)로부터 피부를 보호를 위해서는 PA+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크림 PA는 자외선 A 차단 지표로, “+“가 많을수록 보호력이 강합니다.
선크림 바르는 방법
적절한 SPF, PA 지수의 선크림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크림을 올바르게 바르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첫째, 선크림은 피부에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외출 바로 전에 바르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외출 20~30분 전 미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선크림은 땀, 물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보호력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특히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때는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자외선은 창문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외선 A(UVA)는 구름이나 유리를 통과해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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