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래곤 미니고라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몇 년 전 구매했던 드래곤 캐니지 버킷백을 여름 데일리백으로 잘 들고 다녀서 이번에는 드래곤 미니고라를 들였답니다. 드래곤 미니고라라고 불리는 드래곤 백 풀네임은 ‘드래곤 미니 플랫 고라백’으로 미니 사이즈의 토트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tmi로 저는 뭐든 구매하기 전 후기를 꼼꼼하게 보는 편이에요. (사이트 후기 뿐만 아니라 블로그, 유튜브 등 가능한 많은 후기를 찾아봄. 가끔은 후기 찾아보다가 지쳐서 구매 안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ㅎ) 드래곤 미니고라백 후기를 찾아봤을 때 생각보다 작다는 후기들이 많았지만, 저는 워낙 미니백을 좋아하는 편이라 하나도 안작았다는 후기를 들려 드리면서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드래곤 디퓨전 - 미니 플랫 고라 백
드래곤 미니 고라는 미니 토트백으로 작년 여름 쯤인가.. 실제로 다른 분이 들고 계신 걸 봤을 때 예뻐보이길래 마음 속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었어요.
사진 속 컬러는 다크브라운 컬러로 이 컬러 외에도 아래 펄 컬러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예전에 드래곤 캐니지 버킷백을 구매했을 때는 드래곤백이 워낙 핫했을 때라 그런지 진짜 택배 받기까지 몇 개월이 걸렸었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29cm에도 입점된 드래곤 백. 이정도면 이제 유행타는 템이 아니라 스테디 백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가격은 왜이리 오른건지..? 29cm에 정가는 428,000원이지만 할인 쿠폰,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현대카드 청구할인까지 해서 약 295,000원에 구매했어요. (29cm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현대카드 강추)
드래곤 미니고라 다크 브라운 리뷰
29cm에서 드래곤백 구매하면 좋은 점은 바로 칼배송
여행 때 들어야 하거나 주말에 들어야 하는 등 급하신 분들은 29cm로 달려가세요 ㅎ
다크브라운 컬러는 실제로 봤을 때 생각보다 더 어두운 느낌의 브라운 컬러였어요. 고동색 느낌?
그래서 여름 외에도 봄, 가을에도 들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격 때문에 마지막까지 망설였지만, 망설일 필요가 없었던 드래곤 미니고라 다크브라운. 사계절 내내 들고 다녀야겠어요!
드래곤 미니고라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지 않았고, 딱 적당했어요.
지갑, 에어팟, 립밤, 거울 등 다 들어가고 작은 파우치도 여유있게 들어가는 크기에요.
다만 주의할 점은 다크 브라운 컬러는 밝은색 긴팔 아우터 소매 부분에 살짝 이염되더라고요..? 그래서 토트로 들을 때 소매 걷고 들어주려고요 🥲
드래곤 캐내지 버킷백, 드래곤 미니고라 비교
집에 있는 드래곤 캐내지 버킷백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드래곤 미니고라는 생각보다 작지 않고, 수납력이 좋은 미니 토트백이에요. 미니백 러버분들에게 추천..!
드래곤백 고를 때 컬러도 참 고민되는데요, 탄 컬러와 다크 브라운 컬러를 비교해보면 다크 브라운이 최근에 들인거라 그런지; 다크 브라운이 더 예뻐보입니다 🫢 코디하기에도 다크브라운이 더 좋았아요!
드래곤백 미니고라 내돈내산 이너백 추천
저는 스마트스토어 ‘블링앤쥬’라는 곳에서 구매했고, 2번 컬러 브라운 컬러를 구매했어요. 미니고라 맞춤으로 나온 거라 사이즈도 아주 딱이고, 지갑 같은거 넣기 좋은 지퍼 주머니도 달려서 최고에요!
드래곤 미니고라 이너백 종류도 워낙 다양한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데가 많더라고요. 가방도 비싼데 이너백까지 비싸게 사고싶진 않았고, 지갑 같은 중요한 거 넣을 만한 지퍼달린 주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블링앤쥬에 딱 제가 원하던..! (가격은 약 15,000원)
가성비 좋은 드래곤백 이너백 찾으신다면, 제가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는 블링앤쥬꺼 추천드려요.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데일리백으로 들기 좋은 가방으로 드래곤 미니고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