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테가베네타에서 구매한 캔디 아르코 토트 백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tmi로 보테가 아르코 토트백은 제 위시 중에 하나였는데, 작년에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들어보니 생각보다 사이즈가 꽤 컸고, 생각보다 무겁더라고요..!
저는 워낙 미니백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키작녀라 그런지 너무 커보이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작은 사이즈로 나오면 사야지 싶었는데, 미니 아르코 토트백이 나오더니 더 작은 사이즈인 캔디 아르코 토트백까지 출시되서 결국 캔디 아르코 토트 백으로 구매했답니다.
BOTTEGA VENETA - ARCO TOTE
보테가베네타 아르코 토트는 인트레치오 위빙의 토트 백으로 총 3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미디엄, 미니, 그리고 제일 작은 캔디 사이즈까지 미디엄 아르코 토트가 가장 먼저 출시되었었고,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 미디엄 아르코 토트 4,630,000원
- 미니 아르코 토트 3,745,000원
- 캔디 아르코 토트 3,325,000원
예전에 미디엄 아르코 토트가 300만원대였던거 같은데 400만원대라니 명품백 가격은 증말 어마무시하게 오르는 거 같아요..!
사진상으로 봤을 때 캔디 아르코 토트백이 너무 작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니백 러버인 저는 대만족이었어요!
보테가베네타 - 캔디 아르코 토트
보테가베네타는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등을 통해 해외직구로 구매하면 가격이 훨씬 저렴한 편이라저는 젠테스토어에서 보테가 캔디 아르코 토트백을 구매했어요. (내돈내산)
보테가베네타 캔디 아르코 토트백의 백화점 정가는 약 330만원인데 저는 젠테스토어에서 약 236만원에 구매했답니다.
젠테스토어(jente)는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샵으로 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다른 해외 직구 사이트보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정품인지 아닌지 처음에 의심스러웠는데 관련 유튜브 영상이나 후기들을 찾아보니 믿고 구입해도 되는 정품 사이트라하여 구매하게 되었어요.
내돈내산 후기
배송 기간은 주말 포함해서 약 10일 정도 걸렸어요.
젠테스토어는 해외 배송, 국내 입고 후 젠테스토어에서 자체적으로 검수 진행 후에 배송해주거라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온 거 같아요.
배송은 젠테스토어 박스 위에 한 번 더 이중포장되어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답니다.
보테가베네타 더스트 백 위에 한번 더 비닐 포장을 한 뒤에 배송 왔어요.
꼼꼼하고 깔끔했던 젠테스토어 배송
보테가베네타 캔디 아르코 토트 백
실물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운 가방이에요. 진짜 미니백 러버인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컬러는 화이트 컬러로 노란끼 없는 화이트 컬러에요.
보테가베네타 캔디 아르코 토트 화이트 컬러의 소재는 100% 카프스킨이며, 상세 사이즈는 가로 20cm, 세로 13cm, 폭 7cm의 미니미니한 백이에요.
안에 스웨이드 소재의 지퍼 포켓이 달려있는데, 이 지퍼 포켓은 탈부착이 가능하답니다.
지갑 없이 요기에 대충 카드 넣고 다녀도 될 거 같아요.
보테가베네타 캔디 아르코 토트 백의 내부 안감은 스웨이드 소재로 내부 안감도 화이트 컬러에요.
때 타는 거 주의해야 할듯 하지만, 이쁘긴 이뻐요..!
그리고 보테가베네타 캔디 아르코 토트 백의 장점은 토트백으로도 가능하고 크로스백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핸들 길이가 8.5cm로 토트 백으로도 무난하게 들기 좋고, 탈부착 되는 크로스 끈을 달아주면 크로스백으로도 맬 수 있답니다.
그리고 크로스 끈 길이도 조절이 가능해서 키작녀들도 예쁜 길이의 크로스백으로 맬 수 있답니다.
키작녀에게 크로스백은 잘못하면 길이가 애매할 때가 있는데 이 가방은 크로스 끈 길이 조절이 되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가죽 끈으로 매듭을 묶어주는 형식으로 잠금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가방 보관하는 방법은 요렇게 더스트 백 안에 넣어서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해요.
특히 화이트 컬러의 경우 이염, 변색 등에 조심해야하는데요.
화이트 컬러 가방의 변색, 이염 등에 대한 후기들을 찾아보니 비싼 가격의 가방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되고 그런건 어쩔 수 없나봐요,,ㅎ
흰색 가방은 아무래도 수명이 정해져있는 듯(?)
그래서 몇 년 동안 그냥 열심히 최대한 많이 들고 다니려고 합니다 🙄 물론 데님이나 진한 컬러의 옷 때문에 생기는 이염은 조심하려구요.
화이트 컬러임에도 생각보다 겨울 옷과도 코디하기 좋았어요!
여름 옷에만 어울릴 줄 았는데 숏패딩에 크로스로 매도 예쁘더라구요.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백은 크로스 끈이 두꺼운데, 캔디 아르코 토트는 끈이 얇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캔디 아르코 토트 백은 미니 사이즈라 그런지 크로스 백으로 매기에도 예쁜 크기였어요.
화이트 컬러의 토트백, 미니백, 크로스백 찾는 분들께 보테가베네타 캔디 아르코 토트 백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