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향수 좋아하시나요? 저는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계절마다 사용하는 향수가 다른데요.
오늘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향수들에 대해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개 드리는 조말론, 딥디크, 톰포드 향수는 제가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사용해 본 후 좋았던, 재구매 의사가 있는 여름 향수이며, 그 외 향수들은 여름 향수로 인기 많은 제품들입니다.
여름 향수 추천 1
조말론 - 와일드 블루벨 코롱
조말론 향수는 30ml도 출시되어 굳이 공병에 덜지 않아도 휴대하기 좋은 향수 중 하나라,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 코롱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향수 입니다.
- 탑 노트 : 블루벨 (야생화의 향기에 산뜻한 그리너리의 향과 스파이시한 정향 싹의 발사믹한 달큰함, 그리고 스치듯 은은한 이슬의 투명한 향)
- 하트 노트 : 감 (우윳빛 복숭아 노트에 깨끗하고 크리미한 향)
-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파우더리하고 깨끗한 향이 부드러움을 더해 잔향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향)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 코롱은 내돈내산으로 구매 후 사용 해 봤을 때, 저는 첫 향은 달달한 수박향으로 느껴졌던 향수였어요.
그리고 베이스 노트가 화이트 머스크인 만큼 파우더리한 향도 느껴져서 너무 시트러스한 여름 향수가 아니라 은은하게 사용하기 좋았던 여름 향수였습니다.
평소에 달달한 향, 머스크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향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말론 향수는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시 미니 사이즈의 향수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조말론 향수에 대한 상세 정보는 조말론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름 향수 추천 2
딥티크(diptyque) - 일리오
딥티크 일리오는 2021년 여름에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인기 많았던 향수로, 2022년, 2023년 여름에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향수입니다.
“Ilio는 바로 빛과 향으로 가득 찬 이 지중해 땅을 찬양하는 향수입니다. 신선한 노트와 더불어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독특한 과일인 백년초가 향 조합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베르가못이 그 청량함을 강조해 주는 반면, 자스민은 섬세한 플로랄 노트로 그 풋풋한 면을 미묘하게 조절해 줍니다.
마지막 터치로, 아이리스가 향조합을 부드럽게 마무리해 줍니다.”라고 소개되어 있으며, 일리오 향수 후기를 찾아보면 무화과 향, 오이 향, 알로에 향, 물 향으로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딥티크 일리오를 내돈내산으로 구매 후 사용해봤을 때, 저는 약간의 달달함, 플로럴, 그리고 잔향은 살짝 파우더리하게 느껴졌어요.
일리오 향수의 달달함은 평소 달달한 향수를 선호하지 않는 저한테도 괜찮았던 정도였습니다.
생각보다 오이 향은 잘 안느껴져서 다시 한 번 향수는 사바사라는 걸 느끼게 된 향수였는데요.
한정판으로 출시된 만큼 소장 해 두면 좋을 향수로 딥티크 매장에서 일리오 시향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딥티크에서 출시된 더 다양한 종류의 향수는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름 향수 추천 3
톰포드(TOM FORD) - 네롤리 포르토피노 오 드 퍼퓸
톰포드 네롤리는 톰포드 향수 중 여름 향수로 유명한 향수입니다. 저도 여름 향수로 즐겨쓰는 향수 중 하나인데, 중성적인 향이라 여자, 남자 모두 사용하기 좋은 여름 향수입니다.
톰포드 네롤리는 시트러스 오일, 오렌지 플라워를 노트로 앰버 향을 더한 것으로 “생기있다, 반짝거리다, 활동적이다, 이탈리아 해변의 시원한 바람, 반짝이는 물결, 나뭇잎들을 그려내기 위해 톰 포드가 클래식 오 드 크롱을 재창조해낸 향수”라고 합니다.
톰포드 네롤리 사용 후기들을 찾아보면
- 첫 향은 오렌지, 시트러스로 상큼한 향이지만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잔향은 살 냄새 같이 부드러움
- 지속력이 매우 약함
시트러스 오일, 오렌지 플라워 노트인 만큼 첫 향은 상큼하게 시작하지만 잔향은 은은한 향입니다. (저는 잔향이 머스크처럼 파우더리하고 은은하게 느껴져서 잔향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만 지속력이 매우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공병에 덜어 다녀야 하는 향수입니다.
톰포드 향수의 가격 및 더 다양한 종류의 향수는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던 여름 향수들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아래는 여름 향수로 유명한 향수들로 저도 향후 구매 의사가 있는 향수들입니다.
크리드(CREED) - 실버마운틴워터
먼저 크리드 향수입니다. 크리드는 니치 향수, 니치 퍼퓸으로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니치 향수가 무엇인지 니치 향수 뜻이 궁금하시다면 하단에 링크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특히 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는 남자 여름 향수로 인기 많은 제품입니다.
-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못, 네롤리
- 미들 노트 - 블랙커런트, 그린티
-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샌달우드
상쾌하고 청량하면서도 약간의 달달함, 머스크 향이라고 하며 너무 무겁지 않은 향수입니다.
특히 이 향수는 여자분들도 이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20대, 30대 남자친구 향수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은 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 향수입니다.
다음으로는 디올 향수들로, 디올에서 여름 향수로 인기 많은 라인입니다.
디올 - 옴므 코롱
디올 옴므 코롱은 남성분들이 봄, 여름, 가을에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기 좋은 향수로 특히 여름 향수로 사용하기 좋은 향수입니다.
코튼에서 느껴지는 상쾌한 향의 향수로 미들 노트는 그레이프후르츠 플라워, 베이스 노트는 화이트 머스크입니다.
디올 옴므 코롱 후기들을 찾아보면 은은함, 상쾌함, 청량함, 깨끗함 등이 느껴지는 향수로 호불호 없이 사용하기 좋은 향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향수는 호불호가 심해서 선물하기에 고민되는 아이템 중 하나지만, 디올 옴므 코롱은 크게 호불호가 없는 향수로 선물하기 좋은 향수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파펨’ 향수입니다.
파펨(PAFFEM)
파펨 향수는 가장 나다운 향을 찾을 수 있는 향수로, 머신러닝 알고리즘 ‘퍼퓸텔러’를 통해 향기 정보, 취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향기를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향, 인생 향수를 아직 찾지 못하신 분들이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향수들에 대해 추천드렸습니다.
향수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호불호가 강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시향 후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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