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던 태국 치앙마이는 많은 분들에게 한 달 살기 명소로 알려진 여행지죠. 여러분들은 치앙마이와 명칭이 비슷한 태국 치앙라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치앙라이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치앙라이 (Chiang Rai)
태국 치앙라이는 태국의 가장 위쪽인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4개국이 접하는 곳입니다.
태국 치앙라이까지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직항 항공권이 없지만, 태국 치앙마이에서 버스로 약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태국 치앙라이의 매력 포인트는 메콩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그리고 커피의 도시라는 점입니다.
치앙라이에서는 넓게 펼쳐진 커피 농장과 차밭을 만나볼 수 있어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태국 치앙라이 여행 코스
다음으로 태국 치앙라이에 가면 가볼만 한 치앙라이 관광 명소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왓 롱 쿤
태국 치앙라이 "왓 롱 쿤"은 화이트 템플로 잘 알려진 치앙라이 관광 명소입니다.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 왓 롱 쿤은 태국 찰름차이라는 예술가의 작품으로 현대식 사원입니다.
태국 치앙라이에는 화이트 템플 외에도 블루 템플도 있는데요, 블루 템플인 왓 롱 수아 텐(Wat Rong Suea Ten)은 화이트 템플을 만든 작가의 제자가 설계했다고 해요. 태국 치앙라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화이트 템플, 블루 템플을 치앙라이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골든 트라이앵글
태국 치앙라이는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동남아 4개국이 만나는 곳이라고 말씀드렸었죠. 골든 트라이앵글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국이 삼각형 모양으로 이루고 있고 그 사이에 메콩강이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을 통해 태국에서 라오스, 미얀마를 다녀올 수 있어서 태국 치앙라이 여행 시 라오스, 미얀마를 함께 다녀오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파히 커피 마을
태국 치앙라이 파히 커피마을은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시간을 내어 한 번쯤 다녀오면 좋은 곳입니다. 파히 커피 마을은 치앙라이 북쪽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가면 집집마다 커피나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마을입니다.
태국 치앙라이 날씨
해외여행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여행 정보는 바로 날씨죠. 태국 치앙라이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2월까지입니다.
11월, 12월, 1월, 2월 태국 치앙라이는 건기 시즌으로 비 오는 날이 적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로 태국 치앙라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11월, 12월, 1월, 2월을 추천드립니다.
태국 치앙라이 연중 날씨
태국 치앙라이 연중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에 대해 알아보면
월 | 최저 기온, 최고 기온 |
11월, 12월, 1월, 2월 | 최저 기온 : 8도~15도 최고 기온 : 32도~33도 |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 최저 기온 : 18도~22도 최고 기온 : 32도~35도 |
다만 태국 치앙라이는 태국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다른 태국 도시들에 비해 일교차가 심한 편입니다.
특히 태국 치앙라이 건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따라서 태국 치앙라이 여행 준비할 때 여름옷 외에도 아침, 저녁으로 걸치기 좋은 바람막이 같은 아웃도어나 얇은 외투(바람막이, 가디건, 긴팔 셔츠)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태국 치앙라이 여행 꿀팁
태국 치앙라이와 우리나라 시차는 2시간으로 태국이 우리나라보다 2시간 더 느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치앙라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국 치앙마이는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 비해 관광객이 덜 한편입니다.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치앙마이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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